손흥민 유로파리그 토트넘 vs LASK 역전골 하지만 결국 무승부

2020년 12월 4일 새벽 2시 50분에

치러진

라스크린츠 VS 토트넘

유로파 경기에서

3 : 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토트넘은 주말 EPL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유로파 경기 또한 중요했기 때문에

손흥민과 케인 중 한 명은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케인이 부상당했다는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후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하게 됩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서

골을 기록했습니다.

수비의 실수와 은돔벨레의 나이스 패스

그리고 손흥민의 원샷 원킬.

이골로 손흥민은

유럽 클럽대항전 2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축하축하!!

 

손흥민은 후반 10분을 남기고

델레 알리와 교체됐습니다.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의 교체였는데

10분 만에 양 팀 합쳐 3골이 더 나왔습니다.

결국 3:3 무승부.

 

오늘 토트넘 선수들은 졸전을 펼쳤습니다.

맷 도허티 탕강가 산체스는 너무 불안했고

(산체스는 진짜...ㅠㅠ)

특히나 골키퍼 조 하트는 하나의 세이브도 기록하지 못한 채

3골을 헌납했습니다.

다행히 라스크 린츠가 PK를 두 개나 주면서

꾸역꾸역 토트넘이 무승부를 기록했죠.

평점이 말해주듯 하나같이 아쉬웠습니다.

그중 잘한 선수를 제가 꼽아보자면...

음...... 그나마 은돔?

뭐 어쨌든 비겨서라도 올라갔으니 다행이죠.

이제 3일 뒤 아스날전이 있습니다.

과연 무리뉴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번 12월 토트넘의 일정은 중요합니다.

아스널 리버풀 레스터까지 만나죠.

과연 epl 1위 자리를 계속 지킬것인지 지켜봐야겠군요.

그럼 다음 손흥민 골장면으로 다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