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수

KBO 한화 이글스 조한민 선수에 대해서

용기를 내보자 2020. 6. 17. 12:30

요즘 한화에서 한화답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조한민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 10월 20일 생으로

전라도 군산출신

대전고를 졸업하고

2019년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73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대전고 선수는 상당히 오랜만에 한화에서 픽하게 되는데요

2008년 1차 지명 박상규 이후 한화가 드래프에서 11년 만에 뽑은 대전고 선수입니다

신고선수로는 몇명있었지만 드래프트에서 오랜만에 대전고 선수를 픽했었죠

 

조한민 선수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살펴보면

윤수녕과 함께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며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시즌 타율은 0.222로 낮은 편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 스카우트 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 4월 28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전주고와의 주말리그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기도 했다. 프로 1군 야구장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인재는 일단 눈여겨봐야 한다.

이렇게 평가 하고 있었습니다

 

고3 기록을 살펴보면

상당히 처참하죠 특히 삼진율이 안 좋습니다

컨택이 상당히 떨어질 거란 예측들이 있었죠

하지만 손목 힘을 이용한 장타 툴을 보고

8라운드에서 선택됩니다

운동신경 좋고 힘 좋은 원석이란 느낌이 있었는데요

 

2019년도엔 2군 서산에서 유격수로 출전합니다

 

청백전을 통해서 만루홈런 등 장타를 뽑아내며

한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2020년 주축 선수들의 부진과

팀의 연패 속에 1군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6월 2일 키움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하죠

 

그리고 당초 스카우팅리포트를 무색하게

상당한 컨택 능력으로 안타를 생성해 냅니다

그리고 LG전에서 밀어서 2루타를 만들어 내는 장면은

자신의 장타 포텐을 확실히 확인시켜 줬죠

확실히 타격 쪽엔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유격수로 수비가 아직 불안합니다

긴장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유격수 수비 실책을 두 차례나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죠

 

요즘 신인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한화에 많이 보입니다

이 선수들이 미래 한화의 주전이겠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다면

조한민 선수 한화 이글스에서 충분한 활약을 할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조한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