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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

한화 이글스 임종찬 선수에 대해서

by 용기를 내보자 2020. 7. 15.

오늘은 데뷔첫타석 초구를 쳐서 2루타를 만들어내고

이틀연속 담장을 맞추는 활약을 펼친

임종찬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1년 9월 28일 생으로

북일고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팀의 주축 타자를 맡아 덕수고와의 봉황대기 

4강전에서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팀의 봉황대기 준우승에 일조했죠.

3학년엔 4번타자를 맡아 팀을 이끌며 충청권 최고의 타자로 손색없는 성적을 냈습니다.

투수가 강세인 1차지명 특성에 따라,

같은 학교 신지후에게 밀려서 2차 지명으로 내려왔습니다. 

2차 지명에 나온 외야 자원들 중 NC에 간 박시원과 함께 외야 최대어로 분류되었고,

결국 외야자원이 시급한 한화로 오게 됐습니다.

임종찬의 고등학교 성적

제일 눈에 띄는 장점은 출루라고 볼 수 있겠네요.

0.557에 달하는 출루율 2번에 한번 이상은 꼭 나갔다는 이야기네요.

 

다음으로 눈여겨 볼만한 기록은 장타 능력. 타석당 홈런수는

상위권에  해당하며, 순장타율에서는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 이야기를 해보자면

주포지션은 우익수이지만,

투수 알바도 뛸 만큼 어깨가 강견입니다.

140km를 던질 만큼 어깨가 강하죠.

임종찬은 2군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1군 준비를 차근차근해오고 있었습니다.

퓨쳐스 리그 성적은

타율 0.281

출루율 0.384

장타율 0.474

OPS 0.858

홈런도 3개나 때려내고 3루타를 4개나 기록할 정도로

주력도 빠르죠

 

기회는 금방 찾아왔습니다.

7월 13일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오게 된 정진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자

임종찬을 육성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하고

드디어 원하던 1군 데뷔가 빠르게 성사됐죠.

데뷔 첫 타석 초구 2루타를 만들어내며

한화 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기죠.

예전에 데뷔 초구 홈런을 기록했던 김태연이 생각이 납니다.

2017년 당시 신재영을 상대로 데뷔 타석 초구 홈런을 만들어냈던 김태연

현재는 군보류 선수로 지정돼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임종찬으로 돌아와서

데뷔 타석뿐만 아니라 다음날도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이틀 연속 기록하게 됩니다.

확실히 파워는 있네요.

배트 스피드도 빨라 보입니다.

 

현재 한화 이글스는

신인선수들의 기회의 장입니다.

타 팀에선 보기 힘든 2020년 드래프트 선수들이

대거 1군에 기용이 되고 있죠.

그만큼 유망주들이 1군에서 자리잡기를

기대하는 한화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2경기밖에 1군 경기를 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임종찬이 고교시절과 퓨쳐스에서 보여준

성적이 이를 증명하죠.

임종찬에게 기대하는 건

20 홈런의 거포 코너 외야수입니다.

중간중간 메모하는 모습도 상당히 인상 깊게 봤습니다.

이 선수가 잘 성장해서 한화 이글스의 주축 코너 외야수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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