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길고 길었던
연패를 탈출한 한화 이글스
6월 13일 경기가 우천으로 밀리면서
오늘 4:3에서 어제 경기를 이어서 진행했죠
2020 KBO 1호 서스팬디드 게임 선언
서스팬디드게임의 뜻은
게임 일시정지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올해 우천 시 우천 취소는 없고
서스팬디드로 진행한다고 공지했죠
아무튼!!
오늘의 수훈선수는 아무래도 김태균 이용규 정은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 물론 투수들도 너무나 잘했죠
김태균은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부활을 알렸고
어제오늘 3안타를 때려내며
연패를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용규는 매타석마다 투지를 보여주며
사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지막 9회에서도 볼넷을 얻어서 걸어 나가죠
특히 이용규의 주루 플레이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은원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했지만
정우람이 다시 1 실점을 하여
6:6이 됐고
마지막 9회 말 공격
이 공격 때 점수를 못 내서 무승부가 됐으면
18연패는 이어지는 상황이었는데(서스팬디드게임은 9회까지 연장 없음)
노태형의 끝내기로 길고 길었던
한화 이글스 연패가 끝나게 됩니다
눈물 나네요 노태형 선수
드디어 자신의 이름으로 기사들이 연이어 나오고
팬들도 기억하겠죠
자신도 평생 동안 오늘을 잊을 수 있을까요?
한화 선수들
고생했습니다
드디어 18연패를 끊었으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
한 경기 한경기 소중히 임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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