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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

KBO 한화 이글스 떠오르는 필승조 김진영에 대해서

by 용기를 내보자 2020. 5. 17.

어제오늘 김진영은

kia상대로 6K를 잡아내며

깔끔하게 1이닝을 책임졌습니다

특히 오늘은 5연패를 끊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데요

 

김진영 투수는 어떤선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2년 4월 16일 생으로

서울 덕수고 출신입니다

 

2017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김진영 선수

29살인데 2017년 드랲이라니..

이상하죠?

 

이유는 김진영은 덕수고 졸업 후 미국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여

메이저리그를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가 

국내로 복귀하게 되었죠

예전 시카고에 진출할 때만 해도 150km가 넘는 공을 뿌렸지만

지금은 140km로 구속이 10km 정도 줄은 상태

 

2010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선수들만 추려보자면

2011 김용주

2011 유창식

2012 하주석

2013 조지훈

2014 최영환

2015 김민우

2016 김재영

2017 김진영

2018 이승관

2019 노시환

2020 남지민

 

네 1라운드 선수들 명단입니다

한화 이글스 팬이라면 다들 한 번씩 들어는 보셨죠?

 

김진영 선수는 2017년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7월에야 1군에 올라와 불펜에 대기했습니다

7월 9일 선발 김범수가 무너져서 갑자기 등판하게 된 김진영

 이날 성적은 1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K 무실점의 호투

하지만 다음 등판 때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2017년 3경기 2 2/3 이닝 방어율 10.13을 기록하게 됩니다

 

2018년 김진영은 한용덕 감독의 플랜에 따라서

7월 1군으로 올라와 선발로 뛰게 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 짓죠

 

2019년도 마찬가지로 후반기에나 1군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년도에 비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게 되죠

 

2020 시즌 불펜으로 출발한 김진영은

5경기 4.1이닝 9K 1B

초반이긴 하지만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진 잡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빨리 던지고 내려가야지 하는 그 표정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ㅋㅋ

던질 때 "의자"를 외치면서 ㅋㅋ던집니다

 

오늘 기아전 3타자 연속 삼진장면

김진영의 구속은 140km 빠르지 않은 구속을 가지고

삼진을 엄청 만들어 냅니다

구위도 좋고

변화구 폭이 좋아서 그러겠죠

 

군대도 해결한 김진영 앞으로 한화 이글스의 필승조로 손색이 없을 듯 보입니다

나아가서 한화 이글스의 차기 마무리투수로 활약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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