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노망주 장민재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90년 3월 19일생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야구 명문인 광주일고를 졸업했습니다
2009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2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죠
이른나이부터 공을 던지기 시작했으며
무려 중학생때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재활에 성공해
광주일고로 진학한 장민재
기아에 가고 싶어했던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기아에선 안치홍을 뽑았고
연고지와 상관없는 한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2009년에 입단했지만 신인을 잘 기용하지 않았던 김인식 감독 성향상
2군에서 1년 동안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8월에야 처음으로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됩니다
김광현과의 선발 대결에서 지지 않으며
팬들은 장민재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게 됩니다
2011년 드디어 기회를 얻게 됩니다
송창식이 부진한 틈을 타 5 선발로 등판을 하게 된 장민재는
6월 16일 기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1 실점(비자책)을 기록해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승리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장민재는 2012년 불운이 겹치며
2군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해 그 해 팔꿈치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군대에 입대하게 되죠
2015년 장민재
군 복무를 마친 장민재는 2015년 복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2군에서 재활을 이어가는 장민재는 1군에서 4경기 4이닝을
제외하고 전 시즌을 2군에서 보내게 됩니다
2016년 장민재
김성근 감독 밑에서 마당쇠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며 롱릴리프로써
자신의 진가를 프로 데뷔하고 처음으로 보여주게 되죠
특히 sk전에는 선발로 등판해서 쏠쏠하게 재미를 봅니다
특히 시즌 6승 중 5승을 sk상대로 거둘정도로
sk전에는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줬죠
시즌 기록은 48경기 출장해 119 1/3이닝 6승 6패 방어율 4.68 92 탈삼진 whip 1.68
계속해서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며 마당쇠 역할을 하던 장민재는
드디어 2019년 선발로 등판하게 됩니다
전반기에는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었던 장민재
특히 5월 28일 KIA전에서는 개인 최다 이닝인 8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져
안타 3개와 사사구 1개만 허용하고 9개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하기도 했죠
하지만 6월 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한 달을 쉬었다 후반기에 등판했지만 전반기 호투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기 난타당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러나 2020년 선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만은 확실합니다
통산 기록은
194 경기 469이닝 22승 28패 방어율 5.64 탈삼진 326개 whip 1.66
장민재는 속구 구속은 빠르지 않습니다
135~140 사이의 포심을 던지죠
하지만 보기엔 힘이 있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4가지 변화구를 던집니다
슬라이더 커브 포크 싱커까지
특히 이 4가지 변화구 중 포크볼을 가장 많이 던지죠
예전부터 장민재 선수를 봤던 팬 입장에선
장민재는 선발에 적합해 보입니다
우리 노망주 장민재 보고 있으면 참 운이 따르지 않는 선수인 것 같아요
시즌초부터 선발 준비를 착실히 시켰다면 어땠을까요
2020년 선발의 한축을 맡아서 많은 활약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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