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이글스 '태양' 이태양선수에 대해서

한화 이글스의 태양

이태양 투수

오늘은 이 투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90년 7월 3일생으로

전라남도 여수출신

순천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5라운드 전체 36번으로

한화유니폼을 입게됩니다

 

2010년 2011년에는 2군에서 생활하다가

2012년 처음으로 1군무대에 등판하게 됩니다

2이닝 동안 타자 12명을 상대로 1볼넷 1K 5피안타 3실점(3자책)하며 평균자책 13.50을 기록하고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가죠

혹독한 1군 데뷔전을 치룬 이글스의 태양 이태양은

2군에서 훈련하며

1군으로 승격하기만을 기다리며 실력을 갈고 닦았죠

 

2013년

김응용감독은 이태양의 잠재력을 높게 봅니다

초반에는 불펜으로 삼진을 쏠쏠히 잡다가

선발로 기회를 얻게 됩니다

1군 31경기 60⅔이닝 평균 자책점 6.23에 승리, 세이브, 홀드 없이 3패

2014년

190cm의 큰키로 입단당시보다 구속을 10km나 끌어올리며

선발로서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습니다

이때 정민철을 이을 우완정통파 투수가 나타났다며

언론이며 팬들이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이 때 한화는 처참한 승률로 꼴찌를 기록했었죠

하지만 이태양은 그 와중에 잘 던졌습니다

그래서 한화팬의 마음의 위안(?)을 주기도 했었죠

 

2014년도에 가장 명승부는 5.9일 기아와의 승부

선발 양현종은 8.1이닝 1실점

이태양은 이날 7.1 무실점

하지만 9회에 역전...크헠..

이 날 이후 이태양은 선발로테에 합류하게 됩니다

2014년 30경기 153이닝 7승 10패 5.29 방어율 whip 1.46

 

하지만 2014년 열심히 던진 탓일까

2015년 시즌 시작과 동시에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어

시즌을 통채로 쉬게 됩니다

2016년

15년 재활에 몰두하고 군문제도 해결하고 온

이태양은 선발과 불펜을 오고가며

준수한 활약을 했죠

뭐 이때는 김성근 감독 시절이기 때문에

선발과 불펜의 경계가 없었고

그래도 이태양은 꾸준히 선발기회를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 수술을 한 이태양을

굴렸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죠

29게임 112.1이닝 5승 8패 방어율 4.97 whip 1.69

 

하지만 이태양은 또 한번의 시련을 겪게 됩니다

2017년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하게 되죠

2018년 

이태양은 수술재활을 잘 마치고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초반엔 잘 못하다가

여름즈음부터 불펜에서 상당한 안정감을 보여주며

송은범 정우람과 함께 철벽불펜진을 자랑했죠

구속도 140초반에서 140후반까지 다시 던지기 시작합니다

63경기 79.1이닝 4승 2패 2.84 방어율 whip 1.12

 

하지만 2019년도 작년과 같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방어율 5.81을 찍으며 그저 그런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냈습니다

 

통산 이태양의 성적은

225게임 533이닝 20승 35패 방어율 5.27 whip 1.50

 

우완 정통파 이태양

190cm의 큰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속구

그리고 이태양의 주무기는 포크볼이었습니다

아주 각이 좋았죠 하지만 이 포크볼이 상당히 팔에 많은 무리를 가게 만든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커브 각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태양의 통산성적을 보면

2014년 2016년 2018년

짝수해는 상당히 강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2014 2018년은 구속이 140후반이 나왔었죠

그리고 항상 시즌 초반보단 후반에 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포스트시즌은...음..ㅋㅋ

올해가 그 짝수해 입니다

2020년

다시한번 이글스의 태양이 떠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막짤은 조인성과 찍은 샷인데 안밀린다고 이슈가 됐었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