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번리 EPL 6R 헤더골! 득점선두

2020년 10월 27일 벌어진

2020-21 EPL 6라운드

토트넘 vs 번리전에서

손흥민은 또다시 골을 넣으며

EPL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국인이 EPL에서 득점 선두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오늘 번리는 정말 잘했습니다.

작년 70M 원더골의 주인공

손흥민을 밀착마크하면서

기회를 내주지 않았죠.

전반전은 이렇다 할 찬스 한번 없었습니다.

후반 모우라가 라멜라와 교체되며

슬슬 기회가 오기 시작했죠.

손흥민은 은돔벨레의 패스로

1:1 찬스가 있었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아깝게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 코너킥 상황에서

라멜라의 킥을 헤리케인이 헤딩으로

패스한 후 그걸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

오랜만에 헤더 골이 나왔습니다.

토트넘 역사상 최강의 듀오

손흥민과 헤리케인.

손흥민과 케인은

지금까지 29골을 합작하며

EPL 역대 2번째 듀오로 올라갔습니다.

1위는 렘파드 드록바의 36골.

잘하면 올해 기록을 세울 수도 있겠네요.

현재 29골을 합작했습니다.

시즌 기록을 보면 더욱더 놀라운데요.

94-95 시즌 시어러와 서튼이 만들어낸 13골.

하지만 손과 케인은

불과 6 경기만에 9골을 합작했습니다.

이 기록도 부상만 없다면

세울 수 있겠네요.

 

이 둘의 평점은 정말 놀랍습니다.

 

근 한 달간 손흥민의 활약.

절정의 폼을 유지 중입니다.

시즌 막판까지 이 기세로 가긴 힘들겠지만

부상 없이 풀타임 뛰었으면 좋겠네요.

토트넘은 각종 공격지표에서 상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손흥민은 득점 선두

헤리케인은 어시스트 선두.

호이비에르는 패스 선두.

 

이제 3일 뒤 

토트넘은 유로파 앤트워프 원정경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손흥민은 이날 선발은 아닐 듯한데

모르죠.

지난번 LASK경기에서도

후반 출장했으니.

 

EPL에서 완벽히 적응해서

월클이 된 손흥민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