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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토트넘 vs 웨스트햄 EPL 5R 1골 1도움

by 용기를 내보자 2020. 10. 19.

2020년 10월 19일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EPL 5라운드 경기.

A매치 2주 기간 동안

휴식을 가지고 다시 열린 리그에서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3:3 동점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아쉬운 결과였죠.

왜냐하면 전반전 초반에 3골을 넣고

3 대 0으로 이기고 있었고

후반 30분까지도 골을 먹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고

15분 만에 3골을 내리 허용하며

결국 3:3으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아....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어야 되는데 말이죠.

우선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 도움을 기록하면서

특급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1분 만에 나온 첫 번째 득점.

케인의 어시스트 손흥민의 골.

이번 시즌 아주 톡톡히 먹히는 득점 루트죠.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대단합니다.

전반 1분 만에 케인의 롱패스를

손흥민의 스피드와 결정력으로 만들어낸 골.

전반 7분에 나온

손흥민 어시스트 케인의 마무리.

이번 골은 거의 꽁 어시죠.ㅋㅋ

손흥민 케인의 듀오는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반 15분에 나온

손흥민 기점

레길론 어시 케인의 헤딩골~

케인은 정말 축구도사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오늘 경기는

쉽게 이겼구나~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웨스트햄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번번이 막혔습니다.

은돔벨레와 윙크스가 교체되고

베르바힌과 가레스 베일이 교체됩니다.

드디어 가레스베일이 모습을 보였죠.

날카로운 드리블 후 슈팅이 한 차례 있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무리뉴는 마지막 교체 카드를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로 썼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웨스트햄의 반격

전반 초반 토트넘이 15분 만에 3골을 넣었다면

후반 웨스트햄은

15분 남기고 3골을 넣었습니다.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 나온 원더골.

정말 잘 찼네요.

이 골로 인해 토트넘은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1점 만을 챙겼습니다.

오늘 토트넘 팬의 심정.ㅋㅋ

 

무리뉴의 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아닙니다.

3:0의 스코어였고

베일을 뛰게 하는 건 당연해 보였죠.

그런데 결과는......

은돔벨레와 윙크스의 교체가

가장 안 좋지 않았나 싶네요.

혹시... 모우라와 손흥민이 교체되지 않았더라면

후반 웨스트햄이 라인을 올렸을 때

역습 찬스가 훨씬 더 나오지 않았을까

가정해 봅니다.

 

 

토트넘의 10월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3일 새벽 4시: 린츠(홈)- 유로파리그

27일 새벽 5시: 번리(원정)

30일 새벽 2시 55분: 앤트워프(원정)- 유로파리그

11월 1일 0시: 브라이튼(홈)

 

상당히 빡빡해 보이죠.

아쉽게 오늘은 승점 1점으로

끝났지만 앞으로 분위기 잡고

헤쳐나가길 바라봅니다.

 

손흥민의 폼은 역대 가장 좋아 보입니다.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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