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
오선진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89년 7월 7일 생으로
서울 성남고등학교 출신입니다
2008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6번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죠
고등학교 때 유격수로 활약했고
대단한 건 수비 실책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타격포텐을 높게 본 장종훈 코치에 의해
2008년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죠
주로 신인때는 대수비/대주자로 출전했습니다
항상 한화의 백업 선수 중엔 뛰어났지만
주전으로 나오기엔 몇프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죠
오선진이 매력적인건 2루 유격 3루 전부다 수준급에 수비를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그러다가 기회를 잡은건 2012년
이대수와 이여상의 부진으로 3루 주전을 꿰찬 오선진
110경기에 출전해서 타율 .263 안타 105개 홈런 3 타점 41 득점 33 도루 14를 기록하며
그해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프로 데뷔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기도 했죠
하지만 2013년 개막하고 이대수와 함께 상위타선으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상무에 입대하게 됩니다
2016년 복귀 한 오선진은 내야 뎁스가 두꺼워져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송광민 김회성 강경학 하주석 정근우 등등..
설상가상으로 2017년 양성우와 나이트클럽 사건이 터지자
팬들의 비난을 면하지 못했죠
2018년까지 1군과 2군을 왔다갔다 하며
백업으로서 자신의 역활을 소화한 오선진
2019년 하주석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많은 출전을 했습니다
전반기엔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후반기 들어서 부진하며
시즌 타율 .224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중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했죠
하지만 많은 볼넷을 얻어내 출루율은 .307
통산 오선진의 성적은
타율 .238 13 홈런 출루율 .303
으로 타격능력은 평균 이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윗 짤에서 보시듯 수비 능력에 있어서
한화 내야진 중엔 가장 안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냉정히 말해서 수비 능력으로 1군에서 살아남고 있는 오선진
이제는 타격으로 보여줘야 됩니다
꽃사슴 오선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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