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돌고 돌아서 자신의 고향
충청도로 오게된 장시환 선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1987년 11월 1일 생
충남 태안 출신의 장시환은
북일고를 졸업했습니다
1년 유급을 하는 바람에
1차 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장시환은
그의 빠른볼을 주목하던
현대 유니콘스로
2007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가게 됩니다
현대 마지막년도 시절인 2007년
장시환은 1군 무대 6이닝 만을 던지며
11안타를 내주며 혹독한
데뷔시즌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우리 히어로즈로 이름이 바뀌죠
2008년 2009년에도
1군에선 각각 1이닝, 3이닝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상무로 입대를 합니다
2012 넥센히어로즈
상무를 전역하고 2012년에 1 군생활을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추격조 임무를 맡았고
5월 6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심수창이 9 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해
1:9로 팀이 지던 4회부터 구원 등판해서
8회까지 4이닝 56투구수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장시환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하죠
그다음 12일에 선발 등판을 하게 됩니다
이날 기록은 5⅔닝 95투구수 3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3실점 2자책점
팀이 2:3으로 패하긴 했지만
선발투수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24일 LG전에서 무너지며
패전을 했고 선발과 구원을 넘나들며
2012년도를 마무리 짓죠
2012년 21경기 61이닝 방어율 5.02
하지만... 2013 2014년 암흑의 시즌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보호선수 명단에 제외됨으로써
kt로 가게 되죠
넥센에서의 선수생활은 길었지만.. 별다른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패전조 추격조 그 정도였죠
하지만... 넥센 팬들의 통수를 제대로 치기 시작하는데
KT 시절 장시환
2015년 신생팀 kt에서 선수생활을 하게 된 장시환은
4월 12일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3.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게 됩니다
KT 구단 첫 세이브
4월 22일에는 4회 2사에 등판하여 5.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데뷔 9년 만에 첫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5월 한화와의 경기에서 3.2 이닝 동안 노히트로 막아내며
2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죠
이때부터였습니다 저에게 장시환의 이름이 각인되기 시작한 건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장시환은 KT에서 빛을 내고 있었죠
2015년 47경기 74 2/3이닝 3.98 방어율 7승 5패 12세이브
를 기록하며 가장 행복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2016년 또 무너지며
결국 2017년 롯데로 트레이드됩니다
오태곤 배제성 = 장시환 김건국
롯데 장시환
장시환은 롯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칩니다
2017 2018년에는 선발과 구원을 넘나들며
궃은 일을 맡아서 했고
2019년에는 붙박이 선발로 등판하게 됩니다
특히 2019년 6월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되는데
6월에만 3승 1패 방어율 1.53을 기록하며
6월 에이스라 불렸죠
2019년 시즌 성적
27경기 125이닝 4.95 방어율 6승 13패 whip1.64
한화 장시환
장시환은 마지막 선수생활을 한화에서 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었죠
정민철 단장의 작품
지성준과 김주현을 내주며 장시환과 김현우를 받아왔죠
팬들 사이에선 불만이 많았습니다
지성준은 타격이 좋은 포수 자원이었기 때문에
한화의 미래자원이었죠
그리고 장시환은 지성준에 비해서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만을 약간이나마 사그라지게 만든 건
첫 선발 등판
6.0이닝 9피 안타 1 볼넷 6K 2 자책 (98구)
기록하며 장시환의 시즌 첫승과
한화의 선발야구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속구
커브
포크
슬라이더
150km에 육박하는 속구와
3가지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장시환 선수
한화에서 전성기를 누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여담으로 오늘 승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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