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이글스 몸천재 송광민에 대해서

바로 너야~

한화의 카리스마 너야~

한화의 슈퍼파워 너야~

현 한화 이글스 타선에 없어선 안될 존재죠

볼넷은 개나 줘 버려

안타 아님 삼진이야

오늘은 매력적인 몸 천재 송광민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3년생 송광민 선수는 대전 출신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2006년 동국대 졸업을 마치고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프로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09년이었습니다

이범호 김태균이 부상으로 부진할 때

116경기에 나와서 .261 홈런 14개를 쳐내며

존재감을 나타냈죠

 

그해 겨울 이범호가 떠나면서

송광민은 유격에서 3루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하지만 2010년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인해

3년을 날리게 되죠

이때 발목부상까지 겹치면서 훈련소에서 퇴소당해

2011년 6월에야 공익근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때 사실 프런트에서 잘 처리했더라면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군면제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타까웠죠... 그래서 송광민은 송광저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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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복귀

 

송광민이 떠난 한화 이글스 3루는 정말 암울했습니다

뭐.... 오선진이 있긴 했지만....

참고로 전 오선진 좋아합니다

오 오 오선진~ 날려버려 날려버려 쿨럭..

드디어 군문제를 해결하고 2013년 6월 복귀한 송광민

이때 한화 타선에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는

김태균 최진행 김태완 정도였는데

셋다 부진했습니다

후반기에 복귀한 송광민이 홈런을 7개나 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죠 하지만 삼진은... 엄청났다는 게...

 

2014년

시즌 초 유격수로 출장하여 많은 실책(?)을 기록하며

팬들의 원성을 샀던 송광민

하지만 타격에서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시즌 성적 타율 0.316 123안타 11 홈런 58타점 장타율 0.468 출루율 0.357

2015

김성근 감독의 지시로 3루 김회성과 포지션이 겹쳐 좌익수로 출전했지만

폭망 부상까지 겹치며 시즌 아웃됐습니다..

이때 송광민만 있었더라면... 가을야구...ㅠㅠ

 

2016년 커리어 하이

송광민은 2016년 타율 .325 17개 홈런 83타점 장타율 .50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에 중심타선으로 완전히 자리 잡습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송광민

통산

타율 .290 홈런 102개 출루율 .329 장타율 .436

송광민의 단점은 유리몸에 있습니다

정말 단단할 거 같은데 부상이 너무 잦죠

그리고 전형적인 베드 볼 히터입니다

그래도 뽕열이와 함께 한방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ㅋㅋ

올해 38살인 몸 천재 송광민 선수

마지막 불꽃을 태워서 꼭 한화 우승을 맛보시길 바랍니다